via 제주도청 

원희룡 제주지사가 통합출범 한 '다음카카오' 본사의 제주지역 유치에 본격 나선다.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최근 통합 출범한 '다음카카오' 본사의 제주유치를 위해 직접 나섰다.

13일 제주의 소리 보도에 따르면 원희룡 지사는 12일 오후 첨단과학기술단지에 입주해 있는 (주)다음커뮤니케이션과 (주)온코퍼레이션 등 제주이전 기업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재투자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원 지사는 (주)다음커뮤니케이션의 최세훈 대표를 만나 다음카카오 합병에 따른 본사 제주유지와 이전확대 필요성을 적극 요청했다.

ⓒ 연합뉴스

원희룡 지사는 “다음카카오의 합병과 네오플의 이전을 계기로 정보통신, 바이오, 에너지, 게임산업 등 국내 선도기업을 본격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이전기업들이 말하는 제주의 매력을 더욱 키우는 한편 국내기업 유치정책을 개선하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1일 출범하는 다음카카오는 현재까지 본사를 어느 곳에 설립할지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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