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쌈디·그레이 '니가 알던 내가 아냐' 표절 논란

인사이트Instagram 'callmegray'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쇼미5'에서 AOMG팀이 공개한 '니가 알던 내가 아냐'가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7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5'에서 쌈디-그레이 팀의 음원 배틀 미션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니가 알던 내가 아냐'라는 음원의 비트가 표절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그레이가 편곡한 해당 비트가 미국 래퍼 에이스 후드(Ace Hood)의 '부가티(Bugatti)'와 흡사하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음악 기법 중 하나인 샘플링'이라고 주장하지만 표절을 주장하는 이들은 샘플링을 넘어선 '표절 수준'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실제 문제의 음원 배틀 영상에는 "비트는 빼도 박도 못하게 부가티인 것 같다", "이건 아닌 듯. 원곡 한 번이라도 들어보면 그레이가 비트 창의력 있게 잘 찍었네라는 말이 안 나온다" 등 표절과 관련된 주장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한편 지난 '쇼미4'에서도 팔로알토와 지코의 '거북선'이 표절 논란 휩싸인 적 있으나 지코가 발 빠르게 '샘플 소스를 구입한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인사이트네이버 댓글 캡쳐


인사이트유튜브 댓글 캡쳐


NAVER TV캐스트 Mnet '쇼미더머니5'


YouTube 'AceHoodVEVO'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