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지하철 3호선에서 전동차가 고장나 하행선이 마비된 소식이 전해졌다.
18일 오후 12시 17분께 서울 지하철 3호선 옥수역에서 전동차가 비상제동장치 고장으로 멈춰 서 40분째 운행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옥수역에 정차 중이던 열차의 비상제동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출발하지 못하면서 모든 열차의 운행이 지연된 것이다.
문제의 전동차에 있던 승객은 모두 내린 상태로 전해졌으며 누리꾼들이 SNS로 운행 지연 중인 3호선 현장 상황을 전하고 있다.
3호선에 있던 누리꾼들은 "15분 동안 갇혀 있다가 겨우 나왔다"며 "이런 난리통은 처음"이라며 소식을 공유하고 있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