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경찰, 박유천 전담팀 꾸린다…"연예인 봐주기 수사 없다"

인사이트(좌) SBS '쓰리데이즈', (우) 연합뉴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경찰이 박유천 성폭행 사건 전담팀을 꾸려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지난 16일 강남경찰서는 박유천 성폭행 피소 사건의 실체를 규명할 전담수사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전담팀은 담당 수사관을 포함해 6명으로 구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강남경찰서는 박유천 성폭행과 관련된 유사 사건이 '2건'이나 접수된 점을 언급하며 "피소 사건의 실체를 정확히 규정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박유천이 강제로 성관계를 했는지, 불법적인 성매매가 이뤄졌는지에 대한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만약 '성폭행'이 인정되면 박유천은 형법 제297조에 의해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해질 수 있다.


또 성매매 알선 등 행위가 인정되면 관련 법률 제21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구류 또는 과료에 처하게 된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