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TV캐스트 TV조선 '엄마가 뭐길래'

[인사이트] 구은영 기자 = 이혜원이 어릴 때 꿈에 대해 "안정환과 결혼하는 것"이라고 말해 남편 안정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는 안정환과 이혜원 부부가 아이들의 꿈을 찾아주기 위해 함께 심리상담센터로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리상담센터로 향하는 차 안에서 안정환은 "엄마는 꿈이 뭐였는지 물어봤냐"고 아이들에게 묻자 아내 이혜원은 곧바로 "안정환하고 결혼하는 것"이라고 말해 안정환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안정환은 "거짓말"이라고 말하면서도 피식 웃으며 "그럼 꿈을 이뤘네?"라고 묻자 이혜원은 "꿈을 이뤘지"라고 답했다.

이어 안정환은 "엄마는 디자이너가 꿈이였고 아빠는 선교사가 되고 싶었다가 슈퍼마켓 사장님도 꿈이었다"며 "꿈이 없다는 건 엄마 아빠 입장으로선 속상하다"고 말해 아이들이 뚜렷한 목표의식을 갖고 꿈을 찾길 바랬다.

구은영 기자 eunyoung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