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일일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올랐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6일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특별수사)는 이날 7만565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같은날 '아가씨'는 6만4483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 자리로 밀려났다.
영화 '특별수사'는 배우 김명민이 주연을 맡았으며 권력과 돈으로 살인까지 덮어버리는 재벌가의 만행을 파헤치는 사건 브로커의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에는 김명민뿐만 아니라 성동일, 김영애, 박혁권, 신구 등 연기력을 인정받은 다수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쟁쟁한 영화들을 제치고 개봉 첫날부터 관객몰이에 성공한 '특별수사'가 기세를 이어 흥행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