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독도는 한국땅"이라고 외치던 미군 근황

인사이트EBS '한국에 산다'


[인사이트] 홍하나 기자 = 방송에서 "독도는 한국땅이다"고 외쳐 화제를 모은 미군 페레스의 근황이 전해졌다.


최근 EBS '한국에 산다'에서 현지인처럼 한국에 완벽하게 적응한 페레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때 페레스는 방송에서 "일본아 우기지마라. 독도는 한국 땅이다"며 "대한민국 만세!"를 외쳐 유명해진 바 있다.


현재 군부대에서 근무하는 페레스는 슬하에 아들, 딸을 3명이나 둔 한 집안의 든든한 가장이었다.


방송에서 그는 아침에 아이들을 깨워 빠르게 등교 준비를 하고 출근 채비를 끝내는 등 여느 한국인 아빠의 모습을 연상시켰다.


또 집게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 아내에게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으며 아이들과 함께 장난감 가게를 방문해 자신의 장난감까지 구매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페레스의 근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 사람 다 됐다"며 "가족들과 행복하게 사는 모습이 보기 좋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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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하나 기자 hongh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