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Moodý Photography/ facebook
꽃향기가 벌 뿐만 아니라 고양이도 끌어들였다.
고양이의 코에는 인간의 두 배에 달하는 냄새 감지 세포가 있어 사람은 느끼지 못하는 미세한 냄새를 감지한다. 그 발달한 코의 감각이 향기로운 꽃향기를 놓치지 않고 잡아냈다.
시크함의 대명사인 고양이가 흔히 볼 수 없는 표정으로 꽃내음을 맡고 있다. 꽃향기란 게 사람과 동물을 막론하고 행복하게 하는 향기임이 틀림없다.
이제 가을이라 단풍놀이 시즌이지만 꽃향기를 음미하는 표정의 고양이들을 보니 왜인지 꽃놀이가 가고 싶어진다.
주말을 앞둔 불금에 술 내음보다 꽃향기를 주변에 선사해 보는 것은 어떨까?
via Moodý Photography/ facebook
[ⓒ 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