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윤도현이 마마무의 '넌 is 뭔들'을 부르면 '이런 느낌' (영상)

NAVER TV캐스트 'SBS 보컬전쟁 : 신의 목소리'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잘 안 어울릴 것 같은 '록'과 '걸그룹'음악도 윤도현이 부르면 달라진다.


지난 15일 SBS '보컬전쟁 : 신의 목소리'에 출연한 윤도현은 2연승에 도전하는 배우 '현쥬니'가 골라준 마마무의 '넌 is 뭔들'로 무대에 올랐다.


윤도현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하드록으로 음악을 시작해 관객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그러면서 하드록과 펑키록을 넘나들며 '넌 is 뭔들'을 '윤도현'만의 노래로 재해석했다.


간주 부분에는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하모니카 연주를 선보여 듣는 이들의 흥을 더욱 돋우웠다.


앞서 윤도현은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서 걸그룹의 노래를 완벽한 록음악으로 탈바꿈시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해왔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이날 경연에서 윤도현은 '펑키 트레인(Funky Train)'을 부른 배우 현쥬니와의 대결에서 115대 85로 승리하며 '보컬 神'의 자리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