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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구은영 기자 = 양현석이 지난 2013년 걸그룹 런칭 발표 이후 3년 동안 데뷔를 미룬 YG 새 걸그룹 세번째 멤버를 공개했다.

15일 YG엔터테인먼트는 새 걸그룹 세번째 멤버로 제니, 리사에 이어 청순한 외모에 춤, 노래, 연기 등 다방면의 실력을 가진 김지수를 공개했다.

YG 측은 김지수에 대해 "지난 2014년 공개된 에픽하이의 정규 8집 '스포일러와 헤픈엔딩', 하이&수현의 싱글 '나는 달라' 뮤비비디오 등에 출연해 뛰어난 비주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작년에 방송된 KBS 2TV 인기 드라마 '프로듀사'에 카메오로 깜짝 등장해 짧지만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이목을 끌었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YG 새 걸그룹 멤버들 중 3명의 정체가 밝혀졌으며 아직까지 멤버 수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이들은 오는 7월에 데뷔할 예정이며 데뷔곡과 음반 프로듀싱은 YG 대표 프로듀서이자 2NE1의 히트곡을 만든 테디가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은영 기자 eunyoung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