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8일(토)

박유천이 갔던 유흥업소 종업원 "성폭행 아닌 것 같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더 팩트


[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유흥업소 여종업원이 박유천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취하한 가운데 당시 현장에 있었던 종업원이 해당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15일 TV조선은 박유천이 갔던 유흥업소 종업원 A씨와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인터뷰에서 A씨는 유흥업소 여종업원 B씨가 박유천을 고소한 이유에 대해 "2차를 안 나가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A씨는 "2차비는 완전히 (밖으로) 나가야 주는 건데 이번 사건 같은 경우에는 화장실 안에서 이루어졌다. 사실상 2차비를 받는 공간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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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당시 분위기에 대해 "다정했다"며 "(박유천이) 화장실에서만 놀고 나 몰라라 하고 가고 (그래서 신고를 한 것 같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A씨는 "이번 사건은 성폭행은 아닌 것 같다"며 "성폭행이 발생해 소리를 지르면 저희가 화장실에 다 들어간다. 직원들도 한두 명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일 유흥업소 여종업원 B씨는 박유천을 성폭력 혐의로 고소한 뒤 4일 후인 14일 이를 취하했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