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8일(토)

"남친이 사이코패스면 어떻게 하나"라는 물음에 표창원 답변

인사이트좌측은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 우측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좌) 연합뉴스, (우)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그것이 알고싶다'의 단골 출연자였던 표창원 의원이 다시 한 번 '프로파일러'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14일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서 시민들의 질문에 짧게 대답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하며 소통했다.


해당 대답은 30초 정도 분량으로 이뤄졌는데, 한 시민은 "주변에 사이코패스가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표 의원은 "빨리 도망쳐야 한다"고 강조하며 "여러분은 사이코패스를 고쳐줄 수 없다"고 말했다.


표 의원은 오히려 시민들에게 일반인은 누군가가 사이코패스인지 아닌지를 확인할 수 없다고 말하면서 전문가의 오랜 관찰과 상담이 있어야만 판단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니 사람을 너무 섣불리 판단하지 말라"고 조언하면서 해당 질문에 대한 대답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