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8일(토)

'님과 함께2' 허경환 "오나미 향한 내 마음 달라졌다"

NAVER TV캐스트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


[인사이트] 구은영 기자 = 철옹성 허경환이 오나미에 대한 마음이 달라졌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는 허경환과 오나미가 개그맨 동료 박성광과 신보라와 함께 캠핑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네 사람은 밤이 되자 바베큐 파티를 즐겼고 허경환은 오나미에게 무뚝뚝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추워하는 오나미에게 자켓을 건네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또 허경환은 오나미가 싸준 쌈에 "입에 있잖아"라며 철벽을 치면서도 잠시뒤 다시 오나미의 쌈을 받아 먹으며 "남들 보니까 가려서 먹자"며 부끄러워하기도 했다.


밤이 무르익자 네 사람은 서로의 진심을 솔직하게 털어놓았고 허경환은 "이제는 좀 다르다. 어디가면 사람들이 나미에 대해 물어본다. '집에서 자고 있어요'라고 답하기도 하고 마음이 좀 달라진 것 같다"고 말했다.


오나미가 "프로그램이 끝나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허경환은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직 상상이 안간다"고 말하며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방송 초기 오나미와 거리를 유지했던 모습과 달리 허경환은 이날 오나미와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고 진심을 보이는 등 변화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구은영 기자 eunyoung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