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 "상대가 일본인이라 의지 불타올라"

인사이트사진 제공 = 로드 FC


[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생애 첫 2연승에 도전하는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가 출전 소감을 전했다.


14일 로드 FC는 다음달 2일에 있을 XIAOMI ROAD FC 032에서 이예지 선수가 일본의 하나 다테와 선수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예지는 로드FC 데뷔전에서 시나시 사토코 선수와 싸웠다. 또한 와타나베 히사에와 그리고 시모마키세 나츠키 선수 등 데뷔 이래 일본 선수들과 줄곧 싸워왔다.


이번 경기 역시 일본 선수와 대결을 펼칠 것으로 알려지자 국내 팬들은 오히려 열광하고 있다.


이예지 선수는 "상대가 일본인이다 보니 더욱 의지가 불타오르는 게 사실"이라며 "판정으로 갈 생각은 없고, 서브미션이든 KO든 빨리 끝내고 싶다"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이예지가 출전하는 XIAOMI ROAD FC 032는 중국 창사 후난국제전시센터에서 개최되며 중국 최대 국영방송국 CCTV에서 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