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돼 더 소름 돋는 영화 '컨저링2'가 박스오피스 2위에 진입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컨저링2'는 지난 13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7만 5,31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 '컨저링2'는 지난 1977년 영국 런던 엔필드에서 일어난 '폴터가이스트 사건'을 토대로 만들어져 많은 관객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같은 날 박스오피스 1위로 집계된 영화 '아가씨'는 7만 6,705명의 관객을 불러모은 것으로 조사됐다.
영화 '아가씨'는 2위인 '컨저링2'의 관객 수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두 영화의 관객 수 차이는 1,392명으로 집계됐다.
잔잔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컨저링2'가 누적관객 320만 8,571명을 기록하고 있는 '아가씨'를 제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