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우) 장수원 여자친구 인스타그램

[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장수원의 여자친구가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14일 장수원의 여자친구 A씨(24)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주 큰 경험을 해보네요. 타이밍이 참 절묘했네요. 잊지 못할 밤입니다"라며 뒤숭숭한 심경이 담긴 글을 올렸다.

글과 함께 A씨는 '힘들다고 아무데서나 주저앉아 펑펑 울기엔 나는 너무 많이 자랐고 다 괜찮다고 아무렇지 않게 훌훌 털어버리기엔 나는 아직 어리고'라는 글귀가 적힌 사진도 게시했다.

A씨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장수원의 손 사진을 올린 후 "내가 좋아하는 우리 오빠 손"이라는 글을 남겼다 팬들의 비난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장수원의 팬들은 "남자친구가 아이돌인데 팬들 생각해서 티 좀 내지 말아라", "팬들에 대한 예의를 지켜달라"며 불편하다는 댓글을 달았다.

일부 팬들이 이런 댓글을 남기자 A씨는 이에 대한 복잡한 심경을 글과 사진을 통해 드러낸 것이다.

한편 장수원은 앞서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13살 연하 여자친구가 있다. 2년 반째 교제 중"이라고 당당히 밝힌 바 있다.

장수원 여자친구 인스타그램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