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JYJ 박유천이 유흥업소 여종업원으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것과 관련해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14일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 입장문을 내고 "상대 측의 주장은 허위 사실을 근거로 한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경찰 조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며 "박유천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0일 서울 강남의 한 유흥업소 여종업원 이모(24)씨는 박유천으로부터 업소 안 화장실에서 강제로 성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장 제출은 여종업원 이씨가 아닌 이씨의 남자친구가 대신 제출했으며 당시 이씨가 입고 있던 속옷 등을 증거물도 함께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유천 소속사는 "유명인 흠집 내기를 담보로 한 악의적인 공갈 협박에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며 "조사가 마무리 될 때까지 성급한 추측에 대한 자제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이씨가 제출한 속옷 등가 함께 업소 내 설치된 CCTV를 분석하고 곧 박유천을 소환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