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영화에서 배우 김소현은 손예진의 실제 어린 시절이라고 착각할 만큼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0일 영화 '덕혜옹주' 제작사는 공식 채널을 통해 티저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영상이 공개된 직후 많은 누리꾼들은 꼭 닮은 김소현과 손예진의 모습에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마치 실제 손예진의 어린 시절을 보는 듯한 김소현의 모습에 캐스팅부터 완벽하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김소현은 영화 '덕혜옹주'에서 고종황제(백윤식 분)의 외동딸로 태어나 대한 제국의 사랑을 받았지만, 만 13세의 나이에 강제 일본 유학길에 올라야 했던 덕혜옹주(손예진 분)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다.
아역과 성인 역의 완벽한 조합에 이어 독립운동가 김장한 역은 박해일, 고종 역에는 백윤식이 출연한다. 뿐만 아니라 라미란, 정상훈 등 베테랑 조연들이 총출연해 완벽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13세에 일본에 끌려가 평생 조국으로 돌아오고자 했던 대한 제국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의 굴곡진 삶을 다룬 영화 '덕혜옹주'는 오는 8월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