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걸그룹 포미닛이 데뷔 7년 만에 해체 수순을 밟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불과 이틀 전 현아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생일이라고 팬들에게 뷔페 쏜 현아'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생일 파티에 참여한 팬들과 일일이 사진을 찍으며 사랑스럽다는 눈빛을 보내고 있는 현아의 모습이 담겨있다.
게시물을 올린 A씨에 따르면 일주일 전인 지난 6일은 현아의 생일이었다.
바쁜 스케줄 때문에 제대로 생일파티를 하지 못한 현아는 지난 11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생일 파티를 함께할 팬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했다.
순식간에 20명의 팬들이 모였고 현아는 이 팬들을 해산물 뷔페로 데려가 생일파티를 가졌다.
팬들이 음식을 가지러 가는 시간조차 아까워하자 현아는 같이 음식을 뜨러 갔으며, '춤 보여주세요', '성대모사해주세요' 등 많은 요구들도 다 들어줬다는 후문이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성공한 덕후들이다"라며 "현아 정말 팬 서비스 장난아니다"라며 생일파티에 참여한 팬들을 부러워했다.
한편 당시 생일파티에서 현아는 포미닛 해체와 관련한 얘기는 하지 않았으며, 현아만 현재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