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글북'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디즈니 영화 '정글북'이 개봉 첫 주말에 77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말 이틀 동안 77만 1,707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누적 관객 수 85만1,854명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디즈니가 실사로 만든 영화 '정글북'은 갓난아기 때 버려져 늑대 무리에서 자라난 소년 모글리(닐 세티)가 동물 친구들과 함께 정글에서 펼치는 모험 이야기를 그렸다.

한편 같은 날 개봉한 '워크래프트 : 전쟁의 서막'은 주말 동안 55만5,330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67만1,503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