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아기가 침대에서 뒤로 넘어가자 엄마는 비명을 질렀다"

인사이트ian linker, Youtube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어린 딸이 침대에서 잠에 취한 아빠에게 일어나서 함께 놀아달라고 보챈다.


그런데 아빠는 너무 피곤한 나머지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그대로 침대에 붙어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


심통이 난 어린 딸은 아빠의 등을 손바닥으로 찰싹 때려보지만, 아빠는 미동도 하지 않고 있다.


언뜻 보면 아빠가 딸에게 관심과 애정이 없는 듯(?) 보인다.


하지만 사실은 '정반대'였다. 아빠의 놀라운 순발력과 보호본능이 위기의 순간에 빛을 발했기 때문이다.


침대에서 일어나 장난을 치던 어린 딸이 뒤로 넘어지면서 침대 바닥으로 떨어지려는 순간 '영웅'이 잠에서 깨어난다.


아빠는 아내의 비명 소리를 듣고 잠에서 깨어나 곧바로 딸을 바라본다.


이어 딸이 침대 밑으로 떨어지려는 찰나의 순간 슈퍼히어로(?) 같은 힘을 발휘해 작고 앙증맞은 딸의 다리를 붙잡는다.


다행스럽게도 딸은 바닥으로 추락하지 않고 아빠 품에 안전하게 안긴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등에 공개된 것으로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와 동영상 사이트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으면서 보는 이들의 입가에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한다.


ian linker,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