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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홍하나 기자 = 사랑하는 아빠를 위해 열심히 깜찍한 선물을 준비하는 아기의 영상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유튜브의 한 채널에는 지퍼백에 자신의 '뽀뽀'를 담고 있는 아기의 영상이 게시됐다.

엄마, 할머니와 함께 놀러 나온 아이는 출근한 아빠만 빼고 온 것이 미안했는지 뚱한 표정으로 자리에 앉아 있었다.

잠시 후, 좋은 생각이 떠오른 아이는 옆에 있던 지퍼백을 집어 들더니 자신의 뽀뽀를 담기 시작한다.

한참동안 열심히 뽀뽀를 담은 아이는 뿌듯한 표정을 지었고 사랑스러운 아이의 모습을 본 엄마와 할머니는 웃음을 터트렸다. 

아이는 "평소 아빠가 내 뽀뽀를 받으면 가장 힘이 난다고 했다"며 "아빠가 퇴근하고 오면 선물로 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아이가 아빠를 생각하는 마음이 대견하다", "아이가 너무 사랑스럽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하나 기자 hongh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