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tvcast '해피투게더3'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배스킨라빈스31 CF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아역 배우 정다빈이 모태솔로라고 고백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여신 선수권대회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정다빈과 이영빈, 홍윤화 등이 출연했다.
이날 정다빈은 예쁘장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MC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 같다"는 칭찬을 들었다.
하지만 정다빈은 "남자친구를 사귀어 본 적이 없다. 모태솔로다"라고 밝히며 "남자애들이 날 여자로 안 보고 남자로 보는 거 같다"고 털어놨다.
이에 MC들이 "좋아하는 사람이 있느냐"고 물었는데, 정다빈은 "있었다. 웃는 게 예쁜 친구였다. 좋아한다고 고백했는데 대답이 없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해당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너무 예뻐서 부담이 됐나 보다", "모태솔로라도 아직 17살이니 괜찮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