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카톡 게임에서 한정 기간 동안 무료로 배포한 라이언 이모티콘 '득템'의 기회를 놓친 한 학생의 발 빠른 대처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9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 SNS에는 '유행을 쫓아가려는 학생의 노력'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속에는 단체 카톡방에서 많이 사용되는 라이언 이모티콘을 가지지 못한 학생이 손수 그림을 그린 뒤 이모티콘으로 적용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비록 실제 카톡에서 제공하는 이모티콘처럼 라이언이 우왕좌왕 뛰는 모습은 아니지만 그림에 선 몇 줄을 그어 라이언이 움직이고 있는 것처럼 표현했다.
또 라이언이 당황해 흘리는 땀방울과 디테일한 표정, 손과 발의 위치가 판매하는 이모티콘과 일치해 언뜻 보면 진짜 이모티콘이 아닌가 두 눈을 의심하게 된다.
카톡 이용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심상치 않은 라이언 이모티콘을 구하지 못해 손으로 그린 그림으로 유행을 따라가려는 한 학생의 노력에 누리꾼들은 "귀엽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