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CGV (우) DDP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도심 속에서 영화와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마련돼 누리꾼들의 눈길을 끈다.
8일 CGV는 오는 18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DDP 잔디언덕에서 '그린'을 콘셉트로 한 무비 피크닉 ‘그린 시네마(GREEN CINEM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여름밤 시원하고 탁 트인 공간에서 영화도 관람하고 뮤지션들의 신나는 라이브 공연도 누릴 수 있다.
다양한 먹거리와 풍성한 즐길 거리가 가득한 부스도 마련돼 있어 도심 속 피크닉을 마음껏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는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달굴 인디계 아티스트들이 출동한다.
여성 듀오 '옥상 달빛'과 감성 록밴드 ‘안녕바다’ 그리고 인조 브라스 밴드 ‘킹스턴루디스카’가 출연해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또 라이브 공연 후에는 통제 불능 여배우의 임신 스캔들을 담은 화제작 ‘굿바이 싱글’이 상영되는데, 29일 개봉에 앞서 열흘 가량 먼저 영화를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행사 예매는 CGV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8일부터 가능하며, 만 19세 이상부터 티켓 구매가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2만원이니 참고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