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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홍하나 기자 = 어렸을 때 "껌 삼키면 몇 년 동안 몸속에 붙어 있는다"는 소문의 사실 여부가 밝혀져 누리꾼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는 미국 화학 학회가 공개한 삼킨 껌이 몸 속에서 어떻게 소화가 되는지 보여주는 영상을 소개됐다.
일반적으로 껌은 씹기, 위산으로 분해, 대변으로 배출되는 3가지 과정을 통해 몸 속에서 소화가 된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껌 속에는 '고무 수지'라는 합성물질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위산으로 분해되지 않는다.
하지만 다행히도 고무 수지는 위장에 남지 않고 대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의사들은 "어쩌다가 한 번씩 삼키는 껌 한두 조각은 몸 속에 해가 되지 않는다"며 "하지만 껌은 씹고 난 후 뱉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전했다.
홍하나 기자 hongh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