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백상예술대상'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배우 박보검이 백상예술대상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 3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방송인 신동엽과 미쓰에이 수지의 사회로 제52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1부 엔딩에는 전인권 밴드가 출연해 지난해 선풍적인 화제를 모은 드라마 tvN '응답하라 1988'에 수록된 주옥같은 OST를 부르며 무대를 꾸미는 모습이 방송됐다.
전인권이 '청춘'과 '걱정말아요 그대'를 부르는 동안 눈시울을 붉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는 박보검의 모습이 카메라가 잡혀 눈길을 끌었다.
박보검은 무대가 끝날 때까지 흘러내리는 눈물을 참지 못 했고,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했다.
이는 '응팔'에서 천재 바둑기사 최택 역을 맡았던 박보검이 드라마에 삽입된 OST를 들으면서 감정이 복받쳐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쓰에이 수지와 함께 인스타일 베스트스타일상 부분을 수상한 박보검은 자신의 스타일을 책임져주는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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