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tvcast 'SNL_코리아_시즌7'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드라마 '미생'의 시청률을 뛰어넘으며 연일 화제를 몰고 있는 '또 오해영'의 키스신이 코믹하게 패러디됐다.
지난 4일 tvN SNL코리아 시즌7에서는 나왔다 하면 실시간 검색 1위에 오르는 드라마 '또 오해영'의 키스 장면을 더욱 자극적으로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또 오해영'의 에릭 역할을 맡은 유세윤과 서현진 역할을 맡은 '게스트' 걸그룹 에프엑스 루나가 '실검 1위'에 집착하며 우스꽝스러운 키스 장면을 보여줬다.
화장실 가기 직전 '두루마리' 화장지를 몸에 둘둘 마는 '두루마리 키스', 시끄럽게 떠들며 싸우다가 주인아주머니에게 뺨을 맞은 뒤 360도 턴을 한 뒤 펼치는 '싸대기 키스'를 보여줘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데도 감독에게 정말 별로라는 얘기를 들은 둘은 '대박' 아이디어가 있다며 다시 촬영에 들어간다.
여기서 루나는 '실검 1위'에 어울리는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소주병으로 유세윤의 머리를 강하게 내리친 뒤 키스해 보는 이들을 경악케 하면서도 웃음을 참지 못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