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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이다. 손님 대접과 차례상 준비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오죽했으면 추석의 명절이 '명을 줄인다'는 뜻에서 '명절'이라고 했을까?

어디 그뿐이랴! 요즘 추석을 맞아 '명량'이 다시 주목 받고 있다고 한다. '명량'은 '명절의 노동량'의 줄임말이라는 웃지 못할 이야기도 나온다.

그런데 주부들에게 반가운 뉴스가 나왔다. 물론 절반은 웃자고 하는 이야기다.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진 말았으면. 

드릴을 이용해 사과를 불과 3초 안에 깎을 수 있는 코믹하지만 유용한 방법이 유튜브에서 인기다.

사과 한 두개 깎을 때는 별로 큰 일이 아니지만, 한번에 여러 개를 깎을 때는 유용할 듯 싶다. 

방법은 간단하다. 드릴에 사과를 끼운 뒤 감자를 깎는 칼로 그냥 살짝 스치기만 해도 된다. 흥미로운 영상들을 공개한다.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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