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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야생에서는 맞설 자가 없는 무적이지만 아내에게는 꽉 잡혀사는 아빠 사자의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주고 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의 한 동물원에서 지내는 사자 가족의 단란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빠 사자는 자신에게 덤비는 자식을 혼내려다 오히려 아내에게 혼쭐이 나는 귀여운 모습이다. 

다소 악마의 편집이 예상되기는 하지만 사자 가족의 일상 모습을 재미로 확인해 보자.

아빠의 꼬리를 '앙'하고 물어버리는 아기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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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끈한 아빠 사자는 눈에 불을 켜고 자식을 뒤따라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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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이어 잡혀버린 아기 사자, 아빠에게 혼나는 위기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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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사자의 등장으로 상황은 반전. 오히려 아빠 사자만 혼쭐이 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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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사자는 이 상황을 즐기며 총총총 가벼운 발걸음으로 현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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