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대구 화재 현장서 불 완전히 진압한 소방관들 (사진)


연합뉴스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연일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일명 '대프리카'라 불리는 대구에서 화재진압을 마친 소방대원들의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2일 오후 대구시 북구 노원동의 한 안경코팅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화재진압을 마친 현장 사진에는 이들의 노고가 그대로 드러나있다.

 

소방대원들이 폭염 속에서도 뜨거운 불에 뛰어들어 화재를 진압하고 생명을 살리기 위해 본분을 다한 뒤 안도의 한숨을 쉬는 모습에 그저 존경을 표하게 한다.

 

오늘(2일) 대구의 낮 최고 기온은 30도로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날씨였다.

 

이런 무더위 속에서 어렵게 화재진압을 마친 소방대원들이 구슬땀을 뚝뚝 흘리면서 물 한 모금으로 목을 축이는 모습에 절로 감사하는 마음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