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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폭발 사고로 끔찍한 부상을 입은 자신을 등을 보고 누리꾼들이 '도미회'라고 놀린다는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1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넥스트매거진은 현재 페이스북에서 '도미회 등을 가진 사나이'라고 놀림을 받고 있는 한 남성의 사연을 전했다.
익명의 사진 속 남성은 최근 폭발 사고를 당해 등에 끔찍한 흉터가 생겼다.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는 그는 흉터 사진을 사진으로 촬영해 페이스북에 공개했는데, 이를 본 누리꾼들이 "도미회를 보는 것 같다"고 놀리기 시작했다.
웃고 넘어갈 상황이 분명 아님에도 누리꾼들의 놀림은 계속됐고, 몇몇 누리꾼들은 '좋아요'를 받기 위해 남성의 등과 도미회를 비교한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장난이 심해지자 결국 남성은 "나는 내가 다쳤다는 것을 알려주려고 사진을 촬영했던 것인데 놀림거리가 됐다. 누리꾼들의 반응이 너무 서운하다"며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