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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구은영 기자 =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는 현대인들을 위해 집에서 쉽고 간단하게 거북목을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공개됐다.
지난 4월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는 벽을 이용해 거북목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됐다.
이날 김정수 신경외과 전문의는 "벽만 있으면 진단이 가능한 방법으로 벽에 양쪽 뺨을 대고 다리는 벽에 가깝게 붙은 상태에서 어깨를 같이 붙이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때 뺨은 닿는데 어깨가 닿지 않거나 통증이 있으면 목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다"고 설명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한 2차 점검으로는 고개를 돌린 상태에서 손으로 머리를 눌렀을 때 정상적인 척추면 통증이 없다.
벽에 어깨가 안 닿는다면 일자목, 거북목 등 관절 변형이 있거나 염증 등 근육의 문제, 최악의 경우 디스크 질환일 수도 있다.
거북목은 목 위에 약 27kg의 무게를 달고 다니는 것과 같은 증세이므로 조기 진단을 통해 거북목을 예방하도록 하자.
# 벽으로 하는 거북목 자가진단 : 벽을 닿을 듯 마주보고 서서 뺨과 어깨가 닿는지 확인한다
MBN '엄지의 제왕'
# 다음과 같이 어깨가 벽에 닿지 않을 경우 목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를 뜻한다
MBN '엄지의 제왕'
# 정확한 진단을 위해 고개를 돌린 상태에서 손으로 머리를 누른다
MBN '엄지의 제왕'
# 정상적인 척추면 통증이 없으며 눌렀을 때 아프면 거북목이라는 증거다
MBN '엄지의 제왕'
※ 당신이 '거북목'인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 (영상)
Naver tvcvast MBN '엄지의 제왕'
구은영 기자 eunyoung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