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한 회사의 구내식당 아주머니가 입맛이 없어 고생하는 직원에게 끓여준 푸짐한 라면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다.
지난 1일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서는 누리꾼 A씨가 <저희 회사 식당 아주머니 인심>이라는 제목으로 올린 게시물이 훈훈한 감동을 줬다.
A씨가 올린 게시물 속 라면은 어느 식당에서 판매하는 해물라면보다 더 많은 해물 양을 자랑하고 있다.
A씨는 최근 부쩍 입맛이 없어진 탓에 식당 아주머니에게 "요즘 입맛이 없으니 라면 하나만 끓여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이에 식당 아주머니는 A씨를 위해 냉장고에 있는 온갖 해물을 넣어 정성스럽게 라면을 끓여줬고, A씨는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는 해물 라면을 다 먹으며 아주머니의 정성에 보답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글쓴이가 평소 아주머니께 잘 했나 보다", "아주머니 인심이 정말 좋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