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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죠스에 나올 법한 백상아리가 고가의 카메라를 순식간에 물어 낚아채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텔레그레프(telegraph)는 뉴질랜드의 한 해안을 촬영하는 데 사용하고 있던 카메라를 낚아채 망가뜨린 백상아리의 소식을 전했다.
당시 앤디 브랜디 카사그랜디(Andy Brandy Casagrande)는 디스커버리 채널의 상어 관련 프로그램을 촬영하기 위해 '360히어로즈'(360 Heros)를 사용하고 있었다.
‘360히어로스'(360Heros)는 360도 촬영도구로 가격이 무려 1만 2000달러에 달한다.
영상에는 그가 카메라를 긴 봉에 매단 후 안전망 밖으로 내밀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백상아리 한 마리가 다가와 한입에 카메라를 덥석 물어 버렸고 카메라는 그대로 바다 밑바닥으로 떨어졌다.
한편 이 영상은 "'360히어로스' 카메라를 찾을 수 있는 사람에게는 5000 달러의 보상금을 제공하겠다"는 글과 함께 지난 6월 유튜브에 게재됐다.
현재 해당 영상은 2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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