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노숙자들이 늘 우울한 모습만 보이는 것은 아니다. 이들에게도 인생을 유쾌하게 바라보는 위트가 있다.
인생의 가장 힘든 터널을 지나고 있지만 노숙자들에게도 한 때 일반인과 같은 삶이 있었다. 그들은 우리와 다른 별종이 아니라, 이웃이고 친구라는 생각을 갖게 만드는 사진들이 눈길을 끈다.
온라인 미디어 이바움스월드에 공개된 노숙자들의 사진이 바로 화제를 모으는 주인공들이다. 작은 도움을 요청하는 이들의 '구걸 피켓'은 평범한 것들과는 다르다. 위트가 넘치는 노숙자들의 모습을 함께 감상해 보자.
1. "못 생겨서 몸을 팔 수도 없어요. 정직해서 도둑질도 못 한답니다." ↓
2. "컴퓨터 그래픽 (CGI)에 밀려서 직장을 잃었어요. 도와주세요!" ↓
3. "16명의 와이프와 7마리의 배고픈 멍멍이, 3마리의 고양이와 25명의 아이들이 있어요. 도와주세요." ↓
4. "이혼한 전처의 변호사가 내 변호사보다 더 실력이 좋았어. 빈털털리가 됐다오." ↓
5. "지금 저는 치즈 버거 꿈을 꾸고 있답니다." ↓
6. "지금 여자친구가 헤어진 여동생인 것 같아요. DNA 검사를 해봐야 해요." ↓
7. "어떤 종교가 노숙자에게 가장 관대할까요?" ↓
8. "당신이 글을 읽을 수 있다는 사실에 1달러를 걸겠어요." ↓
9. "이런 젠장, 돈 좀 줘요!" ↓
10. "시간 여행자입니다. 유량축전기(flux capacitor)가 필요해요. 돈 좀 줘요." ↓
11. "피켓 제작에 돈을 다 썼어요. 도와주세요." ↓
12. "돈 좀 달라고! 그냥 지나가면 발로 걷어차버릴테야!" ↓
13. "확대(?) 수술을 받아야 해요.... 포르노 스타가 되고 싶거든요." ↓
14. "가족들이 닌자들에게 납치됐어요. 가라테를 배워야 해요. 돈 좀 주세요." ↓
15. "닌자들이 제 가족을 살해했어요. 쿵푸 레슨을 받아야 해요." ↓
16. "경찰차 팔아요. 사실래요?" ↓
사진출처 : ebaumswo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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