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바람 피우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공통적인 '특징' 9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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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을 속이는 것은 쉽게 용서할 수 없는 일이다. 특히나 '바람'이라면 더욱 그렇다.

'바람을 피우는 것'은 한 이성에만 만족하지 못하고 몰래 다른 이성과 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매우 잘못된 행동이다.

하지만 실제로 바람을 피우는 사람들은 곳곳에 존재하며 아무리 숨기려고 해도 그들에게는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들이 있기 마련이다.

이에 '바람 피우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공통적인 특징' 9가지를 모아봤다.

물론 상대방의 행동만 보고 100% 바람을 피운다고 확신할 수는 없지만 소개된 특징들은 연인의 의심을 사기에 충분하다.

그럼 아래 있는 글을 보고 사랑하는 사람을 두고 몰래 한눈을 파는 사람들은 어떠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자.

1. 휴대폰을 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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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이라면 서로 믿고 휴대폰을 터치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전에는 안 그러더니 어느 순간부터 숨기기 시작한다.

화장실을 갈 때마다 들고 가거나 잠금을 걸어놓고 비밀번호를 절대 알려주지 않기도 한다.

2. 사소한 거짓말을 자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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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거짓말이 아니더라도 사소한 거짓말을 자주 하고 쓸데없는 변명을 구구절절 늘어놓는다.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거짓말을 하는 게 아닐 수도 있지만, 뭔가 속이고 감추려고 한다면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3. 야근이 잦아지고 약속을 당일 취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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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갑자기 바빠지거나 해야할 일이 갑자기 늘어났을 수도 있다. 하지만 친구들과는 놀 거 다 놀면서 유도 연인과의 만남만 미룬다면 수상할 수밖에 없다.

특히 오래전에 한 약속을 까맣게 잊고 있다가 당일이 되어서야 일방적으로 취소 통보를 한다면 더욱 그렇다.

4. 생활 패턴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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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가던 단골 가게를 갑자기 피하거나 밤늦게 외출이 잦아지는 등 평소와는 생활 패턴이 달라진다.

그 외에도 대화를 잘 하지 않고 만남을 회피하거나 연락하는 빈도가 급격히 줄어드는 것도 큰 특징 중 하나다.

5. SNS에 연인의 존재를 밝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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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카카오톡 등에 함께 찍은 사진이나 사랑 글귀 등을 절대 올리지 않는다.

SNS는 한 사람의 삶을 반영하는 바로미터가 되기 때문에 컨텐츠나 프로필의 내용이 달라졌다면 긴장을 해야 할 것이다.

6. 스킨십 빈도와 느낌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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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이라면 다벼운 터치부터 입맞춤, 그리고 성관계까지 친밀하고도 다정한 스킨십을 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전과 달리 한 쪽에서 스킨십을 멀리하거나 미묘하지만 확실한 변화가 감지된다면 바람을 피우고 있을 확률이 높다.

7. 외모에 부쩍 신경을 많이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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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는 사람은 예외지만 안 그러던 사람이 갑자기 부쩍 외모에 관심이 늘고 지나치게 멋을 부린다면 의심스러운 일이다.

연인의 외모에도 이렇다 저렇다 평가를 하기 시작했다면 좋은 징조는 아니다. 누군가와 비교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8. 갑자기 찾아오면 화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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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와달라고 애교를 부리던 사람이 이제는 왜 왔냐며 불쑥 화부터 낸다.

재빨리 주변을 살핀 후에야 "너 힘들까 봐...화내서 미안해"라고 말한다면 거의 확실하다고 볼 수 있다.

9. 전에 어울리지 않던 사람들과 자주 모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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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굴 만나든 어디를 가든 묻지 않아도 먼저 세세히 말해주던 사람이 어느순간부터 말도 안 해줄뿐더러 숨기기까지 한다.

계속 캐물으면 "네가 말하면 다 알아? 말해도 몰라"라며 절대 말해주지 않는다. 게다가 그 사람들과 만나고 있다고 할 때는 연락도 통 되지 않는다.

라영이 기자 yeongy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