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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빔프로젝터 뒤에서 몰래 잠을 자던 학생이 갑자기 바닥으로 떨어져 누리꾼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유튜브에는 미국 워싱턴 대학교(University of Washington)의 한 강의실 풍경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교수로 보이는 남성은 빔프로젝터를 켠 채 학생들에게 열심히 강의를 하고 있다.

평범한 대학 강의실의 모습을 담고 있는 해당 영상이 17초쯤 흐르자 갑자기 빔프로젝터 뒤에서 한 학생이 굴러 떨어지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교수는 매우 당황한듯 수업을 멈췄지만 정작 굴러 떨어져 수업을 방해한 학생은 죄송하다는 말도 없이 가방을 챙겨 쿨하게 강의실을 빠져나가 황당함을 더했다.

현장에 있던 학생들도 어이가 없었는지 실소를 터뜨렸다.

한편 해당 영상은 게시된지 2일 만에 1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