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kins CIWEM Environmental Photographer of the Year exhibition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환경오염으로 처참하게 변한 자연과 그 안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앳킨스 환경관리기구(CIWEM) 환경사진작가전'에 전시될 사진을 소개했다.
현재 자연은 발전에 집착하는 인간의 이기심으로 인해 많은 부분 훼손됐다.
예년에 비해 심해진 황사, 계속해서 녹고 있는 빙하, 그리고 그 안에서 멸종해가는 수많은 동물들 등은 지구가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아래 망가져가고 있는 자연 속에서 인간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 사진들을 소개한다.
사진을 보고 환경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가져보길 바란다.
1. 인도의 유명 관광지 타지마할 뒤 쪽은 쓰레기장으로 변했다
Atkins CIWEM Environmental Photographer of the Year exhibition 'Mustala Abdul Hadi'
2. 인도네시아의 숲은 불법 개간과 지나치게 건조한 날씨로 매년 불이 나고 있다
Atkins CIWEM Environmental Photographer of the Year exhibition 'YT Haryono'
3. 그린란드 바닷속에서 석유와 가스를 찾기 위해 계속해서 공기총을 발사하고 있다
Atkins CIWEM Environmental Photographer of the Year exhibition 'Christian Aslund'
4. 에티오피아 사람들은 최악의 가뭄으로 걸어서 다른 곳으로 이주를 하고 있다
Atkins CIWEM Environmental Photographer of the Year exhibition 'Jonathan Fontaine'
5. 티베트의 겨울이 점점 따뜻해지면서 눈이 적게 내리고 신선한 물이 사라지고 있다
Atkins CIWEM Environmental Photographer of the Year exhibition 'Luc Forsyth'
6. 미얀마에서 생계를 위해 광부로 일하던 소년은 폐렴으로 고통받고 있다
Atkins CIWEM Environmental Photographer of the Year exhibition 'Andre Malerba'
7. 중국에서 데이트를 하는 커플은 늘 마스크를 착용하고 만나야 한다
Atkins CIWEM Environmental Photographer of the Year exhibition 'Seam Gallagher'
8. 에티오피아의 숲은 95%가 사람들의 손을 거치며 황폐해졌다
Atkins CIWEM Environmental Photographer of the Year exhibition 'Kieran Dodds'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