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슈퍼스타K7, (우) Facebook '민서'
[인사이트] 구은영 기자 = '슈퍼스타K7' 출신 가수 김민서가 몰라보게 예뻐진 모습으로 돌아와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8일 김민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좋은 기회로 미스틱이라는 좋은 회사와 인연을 맺었다"며 "늘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더 열심히 노래하겠다"고 말하며 자신의 근황 사진을 여러장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슈퍼스타K7'때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여리여리한 실루엣과 몽환적인 분위기를 보여 누리꾼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현재 민서는 가수 가인과 함께 박찬욱 감독 영화 '아가씨'의 엔딩 곡 '임이 오는 소리'에 참여한데 이어 아이유, 브라운아이드걸스 등 프로듀싱을 맡았던 조영철 프로듀서와 함께 데뷔 음반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영철 프로듀서는 "민서는 가창력과 풍부한 감성 등 가수로서의 기본기가 탄탄하고 소녀와 미소년, 여인을 넘나드는 복합적 이미지의 신비로움이 있다"며 "민서의 다방면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색다른 변신에 성공한 민서는 앞으로 음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활동을 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민서는 지난 2015년 Mnet '슈퍼스타K7'에서 TOP8에 오르며 보이시한 외모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며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Facebook '민서'
구은영 기자 eunyoung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