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격투기 배운 왜소한 소년 괴롭힌 '일진'의 최후 (영상)

 

[인사이트] 라영이 기자 = 한 일진 학생이 자신보다 키가 작고 왜소한 친구를 괴롭혔다가 큰코다치는 통쾌한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페이스북 페이지 'welovebjj'에는 격투기를 배우는 한 소년이 일진 학생을 혼쭐내주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검은 옷을 입은 일진 학생은 얌전히 집에 가던 한 소년을 밀치고 툭툭 건드리며 괜히 시비를 건다.

 

소년은 이를 무시하고 그냥 지나치려 하지만 일진은 더 격하게 밀치며 화를 돋워 결국 싸움이 벌어진다.

 

일진의 예상과는 달리 왜소한 소년은 굉장히 잽싸고 강했다.

 

순식간에 일진을 눕혀버린 소년은 그 위에 올라타 주먹을 날린 뒤 암 바를 걸어 꼼짝 못 하게 만든다.

 

주변의 만류로 싸움은 금방 끝났는데 잔뜩 겁먹은 일진은 저만치 떨어져 있고 옆에 있던 친구들은 못된 학생을 혼내준 소년에게 환호를 보낸다.

 

소년은 '약한 친구를 괴롭히면 안 된다'는 교훈을 준 뒤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가방을 매고 유유히 집으로 향했다.

 

라영이 기자 yeongy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