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TV '셰프의 야식'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셰프 겸 방송인 이찬오가 출연 중이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다.

26일 이찬오 측은 그동안 출연했던 JTBC '냉장고를 부탁해'와 '쿡가대표'에서 자진 하차한다고 밝혔다.

이에 기존 녹화 분량은 방송되지만 추가 촬영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찬오 측은 "이번 하차 결정이 외도의 인정이 아니라, 방송에 피해를 주지 않겠다는 뜻으로 자진 하차를 결정한 것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찬오는 누리꾼들에 의해 '제주도에서 바람피우고 있다'는 영상이 퍼지며 '외도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영상에는 이찬오 셰프로 추측되는 남성이 젊은 여성을 무릎에 앉히고 끌어안고 있는 장면이 담겨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이찬오 측은 "제주도에서 '2016 제주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 행사 후 뒤풀이를 하던 중 여자사람 친구들과 사진을 찍고 노는 장면이었다"며 "해당 여성과 이찬오 셰프는 아무 관계가 아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