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3일(월)

177cm 모델 한혜진에 '굴욕' 당한 169cm 윤종신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모델 한혜진의 남다른 기럭지에 가수 겸 방송인 윤종신이 굴욕을 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라디오스타)에는 '어디서 쿨내 안 나요?'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김지석, 하석진,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모델 한혜진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자신의 키가 170cm이라고 주장하는 윤종신에게 MC들은 "168cm이겠지"며 놀려댔다.

 

이에 즉석에서 윤종신은 시청자들에게 한혜진의 키를 실감케해주기 위해 직접 옆에 나란히 섰다. 한혜진의 허리가 윤종이의 어깨 높이쯤 되자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자막에도 "다른 종족 느낌"이라고 나와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계속되는 주목에 부담스러웠는지 한혜진은 "오늘 유난히 굽이 높다"고 말하며 다시 자리에 앉았고, 윤종신은 "이런 모습이 어색하지 않다"고 말하며 아내와의 키 차이를 언급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