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2016 프로야구의 응원 열기가 갈수록 더 뜨거워지는 가운데 새로운 응원 도구를 이용한 구단별 응원가 영상이 화제다.
최근 각종 SNS를 비롯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프로야구 각 팀의 팬들이 LED 선글라스 '케미온'을 사용해 응원 노래의 가사를 표현한 영상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케미온'은 스마트폰과 동기화해 LED로 다양한 효과를 나타내는 스마트 글래스로 'chemion' 앱으로 자신이 원하는 텍스트를 쓰고 그림 그릴 수 있다.
또 간단한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뒤 안경에 표현할 수도 있는데, 앱에 저장해 전 세계 유저와 공유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이퀄라이저 기능으로 외부 음악의 비트에 따라 LED가 동기화돼 따라 움직인다.
케미온 제작사 퓨니엇 관계자는 "개성 표현을 중시하는 요즘 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해, 독특한 재미를 선사해주는 아이템 '케미온'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저 재미로 올린 두산베어스 정수빈 선수의 응원가 영상이 반응이 좋아 10개 전 구단 대표 선수 응원가를 만들어 공유한 후 각 야구 팬들에게서 응원가 제작에 대한 문의가 빗발친다"고 덧붙였다.
'케미온'은 야구장뿐 아니라 클럽, 파티장, 페스티벌, 콘서트, 스포츠 이벤트 등에서 독특한 경험을 선물해줄 엔터테인먼트 디바이스다.
오는 6월 10일 개막하는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6'의 스폰서로 참여하면서 페스티벌에 색다른 즐거움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퓨니엇의 '케미온'은 게이즈샵, 닥터퍼니스트, 큐리오시티 등 주요 백화점 내 입정한 전문점과 제휴해 전국 15개 백화점 매장에서 판매 중이며, G마켓과 11번가, 옥션, 네이버 스토어팜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아래 사진을 클릭하면 LED 화면에 이름이 나타난 선수의 응원 노래가 흐르는 영상으로 이동한다.
▶롯데자이언츠 강민호
▶넥센히어로즈 김하성
▶NC다이노스 나성범
▶한화이글스 정근우
▶기아타이거즈 김주찬
▶SK와이번스 박정권
▶ktwiz 이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