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화장품 회사가 숨기고 싶은 '선크림'의 비밀 (영상)


MBC '오늘 아침'

 

[인사이트] 강병훈 기자 = 햇볕이 점점 강렬해지는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자외선 차단제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자외선 차단제에 '발암 물질'이 포함됐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24일 방송된 MBC '오늘 아침'에서는 고운 피부를 지켜주기 위해 빼놓을 수 없는 '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숨겨진 비밀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자외선 차단제에는 '벤젠'이라는 발암 물질이 포함돼 있었다.

 


MBC '오늘 아침'

 

많은 전문가들은 우리 인체에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은 몸에 '독'을 바르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경고하고 있다. 

 

임종한 인하대 직업환경의학과 교수는 "자외선 차단제 중 일부 제품인 '벤젠'이 포함돼 있다"며 "화학적 차단제인 '벤젠'은 DNA 손상을 통해 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 내분비학회(ENDO) 2016'에서는 최근 자외선 차단제가 남성의 불임을 일으킨다는 충격적인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연구 관계자에 따르면 "벤젠 계열 물질이 DNA에 끼어들면서 생식세포 발달 등을 방해할 수 있다"며 "성장기의 어린이들한테는 치명적이므로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아래 영상을 통해 더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Naver tvcast MBC '오늘 아침'

 

강병훈 기자 kangb@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