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맨발'로 걸으면 신체에 나타나는 8가지 놀라운 변화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한때 열풍이기도 했던 '웰빙'은 현대 시민들이 '건강'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게 했다. 

 

각종 매체를 통해 다양한 웰빙법이 소개됐는데 그중 단연 '제2의 심장'으로도 불리는 발 건강 유지법은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끌었으며 현재까지 발 지압법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리틀띵즈는 '맨발로 걸으면 신체에 나타나는 놀라운 변화 8가지'를 공개했다. 

 

피로감으로 온몸이 축 늘어지고 무겁게 느껴진다면 아래 준비된 8가지를 확인해 맨발로 일어나는 신체의 변화를 직접 경험해 보자. 

 

단 주의할 점은 꼭 안전한 곳에서 맨발로 걸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1. 온몸의 통증이 줄어든다. 



Tayra Lucero for LittleThings


신발을 하루 종일 신으면 발의 온도가 올라가고 붓기가 생기며 심하면 쥐가 나는 경우가 종종 일어난다. 

 

하지만 맨발로 걸으면 신발이 발가락과 발을 꽉 쪼이지 않아 발이 편하게 숨 쉴 수 있게 되며 발에 있는 혈의 뭉침이 풀려 몸의 각종 통증을 해결 할 수 있다. 

 

2. 발목, 근육, 힘줄을 건강하게 한다. 



Tayra Lucero for LittleThings

 

처음 맨발로 다니다 보면 고르지 않은 길 탓에 오히려 통증이 올 수 있는데, 이 통증은 시간이 지나면 어느 정도 적응이되면 느끼지 못한다. 

 

이렇게 맨발로 적응되면 근육과 힘줄의 긴장이 풀리면서 건강한 상태를 유지시켜 주며 발의 유연성도 증가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3. 수면의 질이 높아진다.  



Tayra Lucero for LittleThings


맨발과 바닥의 마찰이 발을 자극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분비를 정상화해 숙면을 돕는다. 

 

4. 혈액순환이 개선된다.  



Tayra Lucero for LittleThings

 

맨발로 인해 발바닥이 자극될수록 우리 몸의 혈액순환은 활발해져 우리 몸의 피가 더 빨리 돌게 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일어난다. 

 

혈액 순환이 개선되면 체내 조직과 말초신경이영양소를 활발히 공급받아 우리 몸의 기능을 건강하게 유지시킬 수 있다. 

 

또 이는 혈액 점도를 감소시켜 심장 질환과 동맥경화를 예방할 수 있다. 

 

5. 스트레스를 감소시킨다. 



Tayra Lucero for LittleThings


맨발로 걷는 것은 신체적인 긍정적 효과만 있는 것이 아닌 정신적으로도 좋은 영향을 끼친다. 

 

특히 흙이 있는 바닥 등 자연을 발로 직접적으로 느끼는 것은 몸 전체를 편안하게 해줘 심리적 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있다. 

 

6. 자세 교정에 효과가 있다. 



Tayra Lucero for LittleThings


편하지 않은 신발은 우리의 자세를 부자연스럽게 바꿔 각종 허리 통증을 일으키는 주범이다. 

 

당장 신발을 벗고 자연 그대로 맨발로 걸으면 자연적인 발바닥의 곡선이 살아나고 발에 고통이 가지 않는 방향으로 걷게 돼 편안하게 걷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7. 발냄새를 제거한다. 

 

Tayra Lucero for LittleThings


여름철 쉽게 날 수 있는 발냄새는 발에 난 땀으로 인해 습기와 온도를 증가시켜 박테리아가 서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맨발로 걸으면 발이 공기에 쉽게 접촉돼 통풍을 시킬 수 있어 박테리아와 곰팡이 균 서식을 막으며 피부 질병을 막을 수 있다.

 

8. 심리적 안정을 준다. 



Tayra Lucero for LittleThings


땅에 발을 직접 대면 신체 감각을 활발히 발달시키고 자신과 자연이 연결돼 있음을 깨닫게 해 심리적 안정을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