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관중들에 깔릴 뻔한 소녀팬 구한 '브래드 피트'

Dailymail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할리우드 스타의 등장으로 아수라장이 된 촬영지에서 브래드 피트가 보여준 행동이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수많은 군중 사이에서 치이고 있는 소녀팬을 본 브래드 피트가 그녀를 구해냈다고 보도했다.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는 자신이 주연으로 나오는 새로운 영화 '얼라이드'를 촬영하기 위해 스페인 라스팔마스 주 그란카나리아를 찾았다.

 

브래드 피트의 촬영 소식을 들은 수많은 현지 팬들은 그를 보기 위해 촬영장으로 몰려들었고 순식간에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그 여파로 촬영이 잠시 중단된 사이 쉬고 있던 브래드 피트는 안전 펜스 너머에서 관중들에게 치이고 있는 한 어린 소녀를 발견했다.

 

겁에 질려 울고 있는 소녀의 안전이 걱정된 그는 촬영 스태프와 함께 그녀를 펜스에서 빼냈다.

 

브래드 피트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구조된 소녀는 안정을 되찾은 뒤 엄마에게 돌아갔다는 후문이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