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백혈병 소년 위해 병원 방문한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


Instagram '@ryanwilcox0303' 

 

[인사이트] 라영이 기자 = 마블의 대표적인 슈퍼 히어로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를 연기하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크리스 에반스가 백혈병 소년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그의 집을 찾은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샌디에이고 시에 사는 라이언 윌콕스(Ryan Wilcox, 18)의 집을 깜짝 방문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크리스 에반스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들뜬 표정의 라이언과 나란히 선 로버트와 크리스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소년의 어깨에 다정하게 손을 얹고 있다.

 

특히 라이언의 방에서 편하게 누워있는 로버트와 벽에 붙은 자신의 포스터를 보며 놀라는 크리스의 모습은 마치 동네 형처럼 친근한 모습이다.

 

슈퍼히어로들이 돌아간 뒤 라이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함께 찍었던 사진을 공개하며 자신을 응원하러 와 준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Instagram '@ryanwilcox0303' 

 

라영이 기자 yeongy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