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designdain'
[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얼굴과 손 등에 교묘하게 그림을 그려넣어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여성 작가가 있다. 바로 아티스트 '윤다인' 씨다.
최근 국내를 비롯해 해외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티스트 윤다인(24)씨의 작품들이 언급되면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작품들은 얼굴에 손을, 손에는 눈을 그려넣어 어디까지가 실제 모델의 얼굴인지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생생하게 표현되었다.
이렇듯 놀라운 작품을 제작한 작가는 한예종 무대미술과 4학년에 재학중이며, 우연히 얼굴에 그림을 그리고 SNS에 사진을 올리면서 유명세를 얻게 되었다.
윤다인 씨는 "원래 인간의 다중성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며 "인간의 다양한 모습을 어떻게 표현해볼까 고민하다가 얼굴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인사이트에 전했다.
또 그녀는 "제 그림에 반응해주는 사람들이 늘면서 점점 욕심이 생겼다"며 "다른 분들과 함께 작업을 해보려고 생각중이다"라고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내일이 더욱 기대되는 그녀의 작품을 함께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