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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홍하나 기자 = 옷깃만 스쳐도 길 안내를 받고 음악도 들을 수 있는 '스마트 재킷'의 출시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3일(현지 시간) IT전문 매체 매셔블은 구글과 리바이스가 '프로젝트 재커드' 협력으로 개발한 '트러커 재킷'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러커 재킷은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을 위한 스마트 재킷으로 소매 부분에 멀티터치 센서를 넣어 사용자가 편의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사용자는 자전거를 타는 동안 재킷의 소매를 문지르거나 살짝 미는 행동 등 단순한 터치만으로 음악을 듣거나 내비게이션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해당 재킷은 세탁기에 넣어 세탁할 수 있으며 구겨져도 기능에 전혀 이상이 없어 일반 의류처럼 입을 수 있다.
한편 트러커 재킷은 내년 봄에 출시될 예정이며 구글은 리바이스 외 기타 의류 제조업체와도 해당 기술 적용을 두고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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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하나 기자 honghn@insight.co.kr